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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

오랫만이야를 독일어로 어떻게 말할까?

by 슈프라흔 2025.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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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이야를 독일어로?

 

Lange nicht gesehen...

 

안녕하세요, 슈프라흔입니다 😊

오늘은 "오랫만이야!"를 독일어로 어떻게 표현하는지 알아보려고 해요. 오랜만에 친구나 지인과 만났을 때 쓰는 이 표현, 독일어에서는 어떻게 말할까요?

우리말 "오랫만이야"는 감정과 상황에 따라 다양한 독일어 표현으로 번역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표현 세 가지를 함께 알아볼게요!

1. Lange nicht gesehen!

가장 직설적이고 널리 쓰이는 표현은 Lange nicht gesehen!입니다.

직역하면 "오랫동안 못 봤어!"라는 뜻이에요. 한국어의 "오랫만이야!"와 거의 1:1로 대응하는 표현입니다.

일상 재회 상황

  • A: Lange nicht gesehen!
  • (오랫만이야!)
  • B: Ja, wie geht’s dir?
  • (맞아, 잘 지냈어?)

2. Wir haben uns lange nicht gesehen.

좀 더 정중하거나 공식적인 느낌을 주고 싶다면 Wir haben uns lange nicht gesehen.을 쓸 수 있어요.

"우리는 오랫동안 서로 보지 못했어요"라는 의미로, 조금 더 문장 형태이며 부드럽고 자연스럽습니다.

정중한 상황

  • A: Wir haben uns lange nicht gesehen.
  • (오랫동안 못 뵈었네요.)
  • B: Ja, stimmt. Schön, dich wiederzusehen!
  • (맞아요. 다시 만나서 반가워요!)

3. Schon lange her!

좀 더 캐주얼하고 감탄처럼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이 Schon lange her!입니다.

의역하면 "진짜 오래됐네!" 정도의 뉘앙스를 줍니다. 친한 친구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쓸 수 있어요.

친근한 친구 사이

  • A: Schon lange her!
  • (와, 진짜 오래됐다!)
  • B: Total! Wie läuft's bei dir?
  • (완전 그래! 어떻게 지내?)

표현 사용 시 주의사항

세 가지 표현 모두 "오랫만이야"에 해당하지만, 상황에 따라 자연스럽게 골라 써야 해요.

✔ Lange nicht gesehen! – 가장 일반적인 표현으로 친구, 동료, 지인 모두에게 사용 가능

✔ Wir haben uns lange nicht gesehen. – 격식을 차릴 때나 공식적인 자리에서도 OK

✔ Schon lange her! – 감탄조이므로, 상대와 친할 때만 사용하세요.

독일어도 상황에 따라 표현을 달리 써야 자연스럽고 세련된 대화가 가능해요.

정리해 볼까요?

  1. Lange nicht gesehen!
  2. Wir haben uns lange nicht gesehen.
  3. Schon lange 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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